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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9. 2. 24.조회 2,024

[CMN]“메이크업은 신체 전부에 대한 토털 뷰티”

“메이크업은 신체 전부에 대한 토털 뷰티” 분장·바디페인팅·코디까지 아우를 수 있어야 한국의 메이크업,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설 터 안 미 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는 지난해 10월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아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로 재출범하고 초대 회장으로는 안미려씨를 추대했다. 연초부터 사단법인으로써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미려 회장을 만나 올해 사업계획과 국내 메이크업 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고 초대 회장이 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말씀 해주신다면. -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메이크업 업계 뿐 아니라 미용업계 전반에서 협회에 거는 기대도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보다 좀더 스펙타클하게 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사단법인이 된 만큼 정부 관련 부처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서 협회가 얻어낼 수 있는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조직구성과 사업계획은 어떻게 수립하셨는지요. 그 중에서 협회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사단법인이 된 것에 부담을 느껴 자진사퇴한 이사들이 있어 오는 2월 14일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이사회와 조직을 전면 개편할 예정입니다. 진정으로 메이크업을 잘 알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사들을 이사로 영입, 수석부회장을 새로 뽑고 이사진의 50% 이상을 교체하며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책임감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단법인으로써 노동부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해외 아티스트들의 국내 연수와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연수 및 대회 출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연말의 각종 영화상 시상식에 무대미술상은 있지만 메이크업이나 분장상은 없는데 이를 만들어 내는 것도 사단법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명운동을 해서라도 반드시 메이크업·분장상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메이크업 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자꾸 알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열겠지만 무엇보다 각 지방자치 단체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영상 시대에 맞춰 메이크업 실기 강의를 표준화해서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실기 테크닉을 모아 50~60편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여타 단체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외 교류에 주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 해외 교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해외 교류에 주력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 우리나라 메이크업 업계의 수준과 위상을 해외에 많이 알려야 합니다. 일본은 가부끼, 중국은 경극이 하나의 문화로써 해외에 많이 알려져 있는데 한국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메이크업이라고 이해할만한 대표적인 화장기술이나 문화가 없습니다. 때문에 사단법인이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의 메이크업은 이렇다’라는 것을 알려야지요. 우리 메이크업을 알리는 방법은 꼭 해외에 나가는 것 뿐 아니라 해외 대사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행사나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입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내나라박람회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상품으로 우리나라만의 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을 그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또한 한중친선협회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에선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단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오는 10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단체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5월에 각국의 국립대학 총장들이 모이는 국제대학박람회에도 참가해 우리나라에 메이크업과 관련한 학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각국에 메이크업 관련 학과 개설과 관련한 MOU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열린 월드바디페인팅대회는 국내 바디페인팅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올해 바디페인팅과 관련해서는 어떤 일들이 추진되는지요. - 메이크업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뷰티와 분장, SF 메이크업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바디페인팅의 보급에 열을 올린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항간에선 메이크업 단체에서 왜 바디페인팅 대회를 후원하느냐는 말들이 많았지만 메이크업 이란 것은 단지 얼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 전체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 때문에 올해 바디페인팅대회는 한국에서 열리지 않고 중국 상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협회에서는 이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바디페인팅과 관련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바디페인팅의 보급과 확산에 주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메이크업 업계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 국내 메이크업 업계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서비스 산업으로서 국내 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범위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수준의 향상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 점에선 아직 미흡한 것 같습니다. 실례로 국내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 등에 메이크업 전공이 속속 개설되고 있고 한해 동안 많은 인원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메이크업을 배운 학생과 전혀 배우지 않았던 학생이 대학에서 같이 공부하려다 보니 전반적인 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앞으로 대학에서는 어드밴스 코스를 만드는 등 수준별 교육을 통해 소질있는 학생들에 대한 집중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크업 국가자격 신설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오로지 얼굴 화장에만 국한된 메이크업 국가 자격을 만들겠다면 저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메이크업은 분장, 아트, 바디페인팅, 특수분장, 코디 등 모든 것을 어우러진 토탈뷰티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분야만 할 줄 알아서는 진정한 메이크업 전문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에 더해 옷 입히는 법, 컬러 감각, 체형분석까지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회장님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신다고 들었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학위를 받은 논문의 주제와 내용은 무엇입니까. - ‘제품 관여도에 따른 바디페인팅 광고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2월 25일 라마다서울에서 열리는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바디페인팅을 광고에 이용하는 것이 제품 판매에 어느 정도의 효과를 가져다주는가에 대한 것으로 지난 3년간 연구한 끝에 쓰게 된 논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바디페인팅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었고 바디페인팅이라는 분야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바디페인팅 작가들은 상업미술과 종교미술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상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바디페인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 논문을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한말씀 해주세요. - 협회의 발전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업계가 한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생각입니다. 미용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유관 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